16일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개관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관계자들이 ICT 새싹 틔움(T.um)’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5.29
16일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개관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관계자들이 ICT 새싹 틔움(T.um)’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5.2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에는 강원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체험을 진행했다. 티움 모바일은 학생들에게 첨단 ICT 체험 기회와 미래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ICT를 활용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직 ▲소방관 ▲요리사 ▲경찰관 ▲로봇전문가 ▲음악가 ▲드론 전문가 등을 초청, 멘토링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올해로 20년째 장애청소년의 ICT 역량 강화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ICT 메이커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8개팀, 125명이 참가해 장애유형별(시각·청각·지체·지적)로 스마트카 4종목(디자인·메이킹·레이싱·푸싱), 드론 1종목 등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이외에도 장애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상담 및 관련 학과 소개, VR·AR 체험 부스 설치, 게임·커리커쳐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SK행복나눔계절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올해 행복 나눔 바자회는 12월 5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나온 판매 수익액은 ‘기아대책’에 기부해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나기 난방용품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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