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27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인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5.2
인천도시공사가 27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인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5.2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임대주택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인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인천 관내 거주자 중 만60세 이상 시니어 5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하고, 6월 중순부터 6개월 간 4개 임대단지에서 안전관리와 가사돌봄, 공부방 선생님 등 입주민에게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은 인천지역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대아파트 내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지난 22일 도시공사는 실버사원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선학임대아파트 내 휴게 공간 2개소와 구월1단지·6단지 내 공부방 2개소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지난 2월 인천광역시,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실버사원 일자리 창출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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