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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낮 기온이 33.1도까지 오르며 제주도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갱신한 24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한 서퍼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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