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서 진행된 35회 혼다자동차 연례 협력사 컨퍼런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혼다 앨라바마 공장 테츠야 엔도 사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매트 카르쉬스, 저스틴 킴, 앤디 애플톤.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19.5.24
지난 4월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서 진행된 35회 혼다자동차 연례 협력사 컨퍼런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혼다 앨라바마 공장 테츠야 엔도 사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매트 카르쉬스, 저스틴 킴, 앤디 애플톤.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천지일보 2019.5.24

‘품질 및 배송’ ‘가치’ 2개 부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혼다자동차(혼다)’가 지정한 ‘2018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시상 2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타이어는 ‘품질 및 배송’ 부문과 ‘가치’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총 45개 선정 기업 중 두 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협력사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다.

혼다는 수백 개 협력기업 중 지속적인 기대감 충족, 뛰어난 가치 창출, 새로운 혁신 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혼다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미지역 내 16개 혼다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가치’ 부문에서 총 4회, ‘품질 및 배송’ 부문에서 총 2회 혼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혁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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