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연세대 및 고려대 EU센터와 공동으로 주한EU대표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2019 모의유럽이사회(Model European Union)’를 개최한다.

이번 2019 모의유럽이사회에서 EU대사상과 한국외대 총장상 수여 학생에게는 벨기에 브뤼셀 EU본부를 방문해 견학하는 영예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대학생(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명지대, 한국외대 등)뿐 아니라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하고 있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학생들이 같이 참가해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제는 ‘이민 문제에 대한 유럽 차원의 공동 정책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가’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유럽연합 28개 회원국을 대표해 치열한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을 통해 한국학생들과 유럽학생들 간의 교류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청장.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초청장.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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