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제13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가 다음 달 1일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상록수 백일장은 안산 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당일 행사장에서 운문부(시), 산문부(수필)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에 시작돼 오후 3시에 원고 접수를 마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추후 총 49명을 시상하게 된다.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정해진 시 없이, 참가자 임의대로 외운 시 1편을 낭송하면 된다. 시낭송 대회는 오전 12시까지 등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22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 가능하며 부대 행사로는 부채 그림 그리기, 민속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우천 시 백일장은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시낭송대회는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되고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오후 2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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