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본사 사옥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5.21
서부발전본사 사옥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5.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1일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사원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사무·기계·전기·화학·통신·토목·건축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학점수·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기회에 제한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별도전형을 확대 시행(총 채용규모의 31%)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지역 인재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민에 대한 채용 우대를 확대 적용해 이전 지역과의 상생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공평한 취업기회 제공 및 역량중심의 우수 인재 선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가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서 접수는 내달 4일 마감되며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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