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한식푸드스타일링 작품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21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한식푸드스타일링 작품 (제공: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푸드디자인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과정평가형 자격’은 교육 훈련과 자격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현장형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친 후 내외부 평가를 통해 합격하면 따로 국가자격증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곧바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직종으로 외식창업 및 교육 훈련 이수 후 100% 취업이 가능한 과정이며 훈련비 지원 및 교육이수 후 창업 또는 일정기간 취업 상태를 유지하면 자비 부담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어 수강료 부담이 없고 특히 정부에서 시행하는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등록하는 수강생의 경우에는 수강료를 노동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현재 한류문화의 영향과 케이푸드(K-food)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맞춰 대표적인 외식기업들이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간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의 발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일본의 경우 유명 백화점 식품관에 한국음식 반찬 전문점이 입점해 있는 것을 왕왕 목격한다.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직업능력개발원 ‘한식조리기능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과정에서는 한식의 기본 이론과 기술습득 이해는 물론 이 학교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 한식세계화에 따른 한식 푸드스타일링 및 한식테이블 구성에 이르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수 후 특급호텔 셰프 및 유명 외식기업 메뉴개발 팀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외식컨설팅을 통한 창업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대학학위과정과 노동부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부 교육훈련에서는 2018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 고용노동부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 대학 학위취득과정에서는 2012 교육기부대상, 2014 자유학기제 교육부장관표창, 2011 인천시 교육청 사회교육대상, 2016 대통령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기능장인 외식조리학부 박광용 학과장은 “최첨단 실습 스튜디오에서 한 가지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직접 만드는 1인 1실습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소수 정예로 진행한다”며 “본교 졸업생들의 국내 최정상급 호텔 및 외식분야로의 취업을 위해 국내 대형 기업, 특급호텔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체결(MOU)을 진행해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재학기간 동안 담임 교수와의 지속적인 상담 지원 시스템을 실시,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 개강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주5회 수업으로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학력, 경력과 무관한 만 15세 이상의 취업 희망자, 대학졸업 예정자, 방통대 재학생, 구직자, 실업자 등이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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