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 백사장서 ‘짐전장 빛 축제’ 개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5일 감천수변 소공원에서 ‘짐전장 빛 축제’를 개최한다.

경북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시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싱그러운 5월의 초여름 밤, 빛과 음악의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다. 김천시 자연환경이 잘 나타나는 감천의 모래밭에서 시민에게 지역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뉴딜사업 유치를 원하는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짐전장 역사 알기 사진 전시 ▲작은 음악회 ▲우산 활용 조형물 전시 등 김천시 아랫장터의 역사를 알린다. 또 감천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버스킹공연과 시립국악단 및 차오름 예술단의 국악공연, 김천대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공연단의 댄스공연, 리틀독도단의 플래시몹 등이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김천지역 캠페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게 됐다”며 “많은 김천시민이 참여해 감천 백사장과 공연을 즐겨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