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일 오후 4시 39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충장고가교를 달리던 승합차가 불상의 이유로 난간을 들이받고 약 8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장모(67)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구모(48)씨는 의식불명, 김모(46)씨도 중상을 입고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당시 추락한 승합차는 심하게 파손돼 소방당국이 부상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구간은 편도 3차로 구간으로 60㎞ 구간이다.
경찰은 “차량은 물론 블랙박스까지 심하게 훼손됐다”면서 “스키드마크는 약하게 있고 고사도로 난간을 뚫고 나간 흔적은 있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상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