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5.20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리플릿.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5.20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산업체 방문 인력매칭 등

수료생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26년까지 현존하는 직업의 65%가 사라지고 신규 직종의 대부분이 코딩 관련’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부도 코딩교육을 의무화해 관련 분야 강사 구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는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코딩관련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해운대구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5월 28일~7월 29일로 수업은 해운대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코딩교육 기초, 애니메이션 제작, 스토리텔링 제작 등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산업체 방문 인력매칭 등을 통해 6개월 동안 수료생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증명사진 1장, 신분증을 지참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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