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관상’ 이정재 등장 장면 소름”… 왜? (출처: 라디오스타)
이다지 “‘관상’ 이정재 등장 장면 소름”… 왜? (출처: 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역사 강사 이다지가 배우 이정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각계의 선생님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다지씨가 본 역사 드라마, 영화 중에서 배역 인물 싱크로율 1위”라고 질문했다.

이다지는 “진짜 소름끼쳤던 적이 있다”며 "영화를 보면서 '저 사람은 내가 생각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게 있다. '관상'의 이정재 씨가 수양대군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실록의 기록을 보면 아버지였던 세종대왕이 수양대군이 성격이 너무 급하고 다혈질이니까 그걸 고쳐주려고 품이 넓은 옷을 입히는 장면도 나오고 한겨울에도 근육을 자랑하고 싶어서 반팔 옷을 입었다는 내용도 있는데 영화 속 모습이 딱 그 모습이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다지는 올해 나이 35세로 이화여대 졸업 후 현재 인터넷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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