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DB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GTX –B 노선 설명회 및 대토론회’에 이강호 구청장과 주민 65명이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사업 관련 토론회로 국토교통부와 관련 12개 지자체가 후원하고 참석했다.

구 관계부서에서는 주민홍보를 통해 관심을 끌어 각 지자체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에서는 남동구와 연수구가 참석했다.

남동구는 이동상의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구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의거 관용차량을 지원, 토론회 참석을 도운 것을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지하 50m 깊이에서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려 인천과 서울생활권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사업으로, 구민 교통주권 확보와 남동구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국책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촉구’를 위한 수도권 100만인 서명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추구하는 남동구의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의지로 적극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에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보에 55만 남동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력을 집중 발휘해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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