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산물 특판 행사가 열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지난 15일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강화쌀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청)
강화 농산물 특판 행사가 열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지난 15일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강화쌀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청)

롯데百 첫 강화농산물 판매행사

5월 23일까지 로컬푸드 상품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 농식품이 롯데백화점에 처음으로 오르며 농가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강화 로컬푸드 상품전을 열고 강화섬쌀, 한우, 농산물 등 특별 판매와 시식, 증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새롭게 문을 연 이후 첫 대규모 농산물 판촉행사로서 강화 농식품 130개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유천호 군수가 지난 15일 행사장을 직접 찾아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유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을 만나 롯데社와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당부하며 강화 농산물 판로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도시지역 핵심상권에 강화 농산물 상설매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인천 최대 핵심상권으로서 이번 행사가 강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