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역사관에 설치된 포토존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5.15
경기도의회 의회역사관에 설치된 포토존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14일 의회역사관에 내방객들의 방문기념 사진촬영을 위한 전동 롤스크린 포토존 2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토존은 의회출입문 옆 역사관에 설치돼 의회를 방문한 도민과 견학생, 내·외빈 등 내방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포토존은 총 2종으로 청사 전경을 배경으로 한 ‘실사 1종’과 의회의 4가지 역할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조사 ▲청원 및 진정처리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인포그래픽 1종’으로 구성됐다. 2가지 종류 중 원하는 배경을 리모컨으로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 롤스크린’으로 제작한 점이 특색이다.

당초 VR(가상현실)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포토존이 있는 홍보관을 계획했으나, 2020년 광교 신청사 이전계획에 따른 예산절감 차원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전동 롤스크린 포토존으로 대체해 제작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의회의 기능을 홍보하면서 도민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포토존을 설치하게 됐다”며 “도민들이 포토존을 활발히 이용해 딱딱하고 경직된 지방의회가 아닌 친근한 경기도의회를 추억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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