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60대 남성이 몰던 SUV차량이 주차된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5.14
만취한 60대 남성이 몰던 SUV차량이 주차된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5.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만취한 60대 남성이 몰던 SUV차량이 주차된 차량 2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도로에서 A(61, 남)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주차 중인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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