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5.10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5.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각 시도교육청에서 지난달 13일 실시한 2019년도 1회차 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이달 9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9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 중 대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지만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과 2020학년도 1학기 우선선발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영, 아동·사회복지, 공공·경찰행정, 상담심리, IT계열의 컴퓨터, 디지털콘텐츠제작, 정보보안, 예체능계열의 사진영상, 연기예술, 공연제작, 체육으로 총 11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공공·경찰행정 과정의 경우 국가기관의 정책 및 행정 등을 담당할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경찰공무원을 비롯한 행정공무원, 출입국관리직, 교정직, 검찰직 등 다양한 공무원 직렬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위취득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행정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수업 외에도 자격증과 독학사시험을 통해 학점 취득이 가능해 140학점 이수하는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취득한 학사학위는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 자정까지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정시 지원제한과 무관하며, 수능/내신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중대발표’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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