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게임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게임학과에서 책임교수제와 제작캠프를 통해 완성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시장이 주목받으면서 게임학과를 신설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에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다”며 “실무능력과 이를 입증할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게임업계 취업현장에서 본교 재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책임교수제와 프로젝트 실습, 제작캠프 등 추가 교육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해 담당교수 및 취업상담교사가 1:1 수시상담을 진행하면서 재학기간 중 1년에 2~4개의 게임제작이 가능하도록 프로젝트 실습 및 게임제작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게임제작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내 모션캡쳐 및 VR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관련 장비 제공 및 실습실 개방과 같은 환경적 지원 역시 함께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게임제작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취업에 중점을 둔 실기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며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게임학과에는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PlayX4’에 재학생의 작품을 출품한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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