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누구? 걸그룹 비돌스 출신 배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20대 여배우가 고(故) 한지성으로 알려졌다. 향년 28세.

7일 20대 여배우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중간 차선에서 화장실을 찾는 남편을 위해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남성은 한지성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한지성은 지난 3월 9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지성은 TTF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1990년생(만 28세)이다. 배우 활동 전 B.Dolls(비돌스)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서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후 한지성이라는 본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사랑은 방울방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