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본사 사옥 전경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5.8
한국전력 본사 사옥 전경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5.8

에너지 분야 최초 오픈 플랫폼

8월 미국 콜로라도서 시상식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의 에너지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EN:TER) 구축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1일제32회 ‘CIO 100 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는 IT(정보통신기술) 분야 관련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 50여명의 외부 전문위원의 1차 심사 및 자체 전문가의 2차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2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디지털변환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EN:TER)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N:TER는 한전의 새로운 에너지(ENergy) 터(TER)전의 줄임말로 한전이 만든 에너지 분야 최초의 오픈 플랫폼이다. 일반 고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포함한 사업자연구소, 대학 간의 에너지 관련 비즈니스 거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에너지 분야 서비스 사업자와 수요자 간 거래를 중개해주는 비즈니스 오픈 마켓과 생활 속에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제공 포털 기능이 있다.

한전은 ‘디지털 변환’이라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부응해 플랫폼 기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및 데이터 분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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