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올림픽 파크 선수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우 ㈜탐스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박노식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탐스코퍼레이션)ⓒ천지일보 2019.5.7
지난달 24일 올림픽 파크 선수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우 ㈜탐스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박노식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탐스코퍼레이션)ⓒ천지일보 2019.5.7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커피 전문 기업 ㈜탐스코퍼레이션(대표 이승우)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달 24일 올림픽 파크 선수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관은 커피 산업을 매개체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과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가졌다.

금번 협약식에서는 국민 1인당 연간 512잔(2017년 기준)을 소비하며 12조 규모의 국내 커피 산업을 통해 은퇴한 국가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 및 커피점 창업 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피숍에 개인 뮤지엄을 조성해 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 프로젝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탐스코퍼레이션 이승우 대표는 “지난 10여년의 경험을 통한 커피 사업의 노하우를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제공하여 경쟁력있는 커피 사업체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박노식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은 “은퇴한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개인 뮤지엄을 소유하여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있는 장을 커피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탐스코퍼레이션은 원두커피 제조 및 유통에서 인스턴트 커피 제조 및 수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만 독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페셜리티 중심의 Korea Team 커피전문점에 대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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