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지난 3일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광역시의회 홍보단을 접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19.5.4
인천시의회가 지난 3일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광역시의회 홍보단을 접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천지일보 2019.5.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난 1일 강원도의회에서 광주시의회와 올 여름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과 참여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과 8월 개최되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 및 입장권 구매 협조 등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매머드 스포츠 이벤트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인천시의회에서도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회 홍보 및 입장권 구매, 관람권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28일 열리며,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대회가 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등 일대에서 치러진다.

선수권대회에서는 6개 종목(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 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76개 경기가 열리며, 마스터스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참가자 연령(만 25세 이상, 수구는 30세 이상)을 5세 단위로 구분해 63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00여개 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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