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제9회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1
청주대학교 ‘제9회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1

서울 아산병원 등 임상실습 돌입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간호학과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96명 등 재학생과 학부모, 대학 및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론 교육과 기본간호 실습을 마친 간호학과 학생들은 병원 임상 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은 다음 달 7일부터 서울 국립암센터, 서울 아산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백의의 천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길 바라며 학교 측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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