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4월 30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교류 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5.1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4월 30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교류 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5.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4월 30일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교원 및 예비교사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소속 교원 1명을 전남대학교에 교육협력관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협력관은 전남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사범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교직 소양 및 실무 강의 지원, 현장실습 업무 지원 등 겸임교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원 자격 연수 및 교원 대상 직무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상호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오늘 전남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손을 맞잡은 것은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오늘 협약이 혁신 전남교육에 필요한 교사 양성과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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