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1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5.1

‘제41회 남도국악제’ 참가 농악과 고수 부문 우수상, 장려상 수상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평신)가 영광 국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농악과 고수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는 국악의 대중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41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 소속 18개 시·군 지부가 참가해 농악, 민요, 판소리, 고수, 전통무용 등 부문별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영광군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참가해 영광지역 대대로 전승되어 온 전통국악을 소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평신 지부장은 “연습과 경연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국악발전의 뜻을 하나로 결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평소 기량을 갈고닦아 내년 대회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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