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동문교수들이 3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9학년도 제 8기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동문교수들이 3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9학년도 제 8기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동문교수들이 30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9학년도 제 8기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61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4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동문교수들의 제자사랑, 후배사랑은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2019년 현재 46명의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2011년 50명의 학생들에게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억 1850만원이 지급됐으며 총 39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장학생 선정은 교수들이 회의를 거쳐 선정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 선정된다.

동문교수회장인 유지헌 교수는 인사말에서 “제자를 향한 교수들의 작은 정성을 받아 학생들이 상명의 이름을 빛내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꿈을 갖고 도전해 가는 과정에서 오늘과 같은 순간은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며 “교수님들께 받은 사랑을 언젠가는 다른 이들이 도전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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