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 포스트.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 2019.4.30
DGB금융그룹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 포스트.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 2019.4.30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DGB금융그룹이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와 청소년의 창의성과 통합적인 사고능력,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대구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 2명 등 총 55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다 수상 학교 2곳을 선정, 단체상(대구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공모전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UCC를 통한 친환경 영상일기 공모전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해 참가하는 형식이다. 유튜브 업로드 링크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9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NIE에너지일기장 공모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누구나 제한 없이(대학생, 일반인 참가 가능)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UCC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및 실천상 등 총 20여 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의 환경인식 제고 및 행동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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