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문화생태도시 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4.30
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문화생태도시 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4.30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 사업 발전방안 워크숍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운영본부장 정병연)이 최근 죽녹원 월파관에서 문화생태도시 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재단 이사장인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재단 관계자와 자문위원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해동문화예술촌, 담빛길, 담빛예술창고 등에서 추진되는 문화생태도시 조성 사업의 현황 보고와 앞으로의 방향 제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담주 다미담 예술구 사업 진행 및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담빛예술창고와 담빛길, 해동문화예술촌 등의 도시재생사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각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후에는 사업의 전체적인 개선방향, 정체성 확립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와 공무원,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이 숨 쉬는 담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은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자원이 깃든 그 자체가 예술인 도시다. 담양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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