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4.29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4.29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에 박차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명품 화순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여건을 홍보하고 주요 작목과 농·특산물 현황 등을 안내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특구, 화순 8경 등 살기 좋은 화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30~40대 청·장년층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미니파프리카 시식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아스파라거스, 작두콩, 발효 식초 등 청·장년 귀농인이 생산한 다른 농산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순군은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에서의 인생 2막 시작을 돕는다.

1년 이상 임시 거주가 가능한 ‘귀농인의 집’ 운영, 귀농 초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자문을 는 ‘현장밀착형 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 2회 ‘귀농·귀촌학교’ 운영, ‘마을 잔치 비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22개 지원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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