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이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3회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종수 무학 사장(왼쪽)과 최일곤 기장 멸치축제위원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무학) ⓒ천지일보 2019.4.27
무학이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3회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종수 무학 사장(왼쪽)과 최일곤 기장 멸치축제위원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무학) ⓒ천지일보 2019.4.2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무학이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3회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학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대에서 25~28일 나흘간 열리는 기장 멸치축제를 공식 후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최일곤 기장 멸치축제위원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기장 멸치축제 홍보 지원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학은 제23회 기장 멸치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700만원을 대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기장 멸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드럽고 맛있는 소주 ‘딱 좋은데이’ 200만 병의 보조 상표에 축제의 기간과 장소를 삽입해 홍보 지원한다.

기장 멸치축제는 봄 멸치 철(3~5월)에 천연 건강식품 멸치 중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기장 멸치가 잡히는 부산 기장 대변항에서 열리는 수산물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 멸치 털기 체험, 낚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싱싱한 멸치회를 미역과 다시마와 곁들여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열린다. 무학은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멸치회와 어울리는 소주 ‘딱 좋은데이’를 추천하고 게임을 통해 간단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이번 홍보 지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지역문화가 녹아있는 수산물 축제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축제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역문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후원과 홍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 자갈치축제, 다시마축제, 울산고래축제 등 축제 후원과 홍보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