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19.4.26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4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19.4.26

기후변화주간 맞아 미세먼지 없는 저탄소 생활실천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의 중요성 알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환경정책과)와 함께 지난 24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1회 기후변화 대응주간(4월 19~25일)을 맞아 ‘미세먼지 없는 안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중앙역, 상록수역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 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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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4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19.4.26

앞서 안산환경재단은 기후변화 대응주간 동안 ▲미세먼지 100인 원탁토론회(4/20) ▲녹색교통 캠페인(4/21) ▲탄소포인트제 참여 캠페인(4/24)까지 미세먼지의 심각성 및 실천방법을 집중 홍보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행사 과정에서 말씀해 주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정리해 정책을 제안하고,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면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를 받는 제도로 2019년 현재 연간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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