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순두유’ (자료 제공 : 매일유업)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매일유업이 두유브랜드 ‘순두유’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호두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의 올해의 호두제품상은 업계 전문가들이 외식업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업체에서 출시된 제품 12개 후보 가운데 맛, 시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총 4개 제품을 선정하고, 이와 별도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고 1개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평가에서 매일유업 순두유(호두와 땅콩)는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www.walnuts.co.kr)에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두유 제품 투표’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득표를 얻어 ‘올해의 호두제품상-소비자가 뽑은 호두제품’을 수상하게 됐다.

‘자연에서 온 부드러움’을 내세우는 매일유업 순두유는 두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큰 인기를 끌어 출시 3년 만에 1억만 병을 돌파했으며, 현재 매월 7억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업계 후발주자인 매일유업 순두유는 플레인과 호두와 땅콩 맛 2가지 종류가 있으며, 현재 정식품, 삼육두유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대표적인 건강 음식인 호두가 보다 많은 식품 재료로 사용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올해의 호두제품상’을 시상하기 시작했다.

매일유업 순두유 외에 2010년 올해의 호두제품상 수상 제품으로는 샤니 호두파이, 빕스 호두애플 샐러드, 청우식품 아마씨 호두쿠키, 던킨도너츠 호두 도넛 4개 제품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