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전통시장 내고향 주말장터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횡성 전통시장 내고향 주말장터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혀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4월 27일부터 11월까지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횡성전통시장에서 ‘내 고향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내 고향 주말장터는 횡성지역에 삶의 터전을 잡고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도권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지역의 생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에서는 횡성전통시장 주말장터는 지난해 총 15회를 운영해 4천 6백여만원의 판매를 올렸다.

올해 또한 내 고향 주말장터는 지역에서 품질 좋은 지역생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차별화된 로컬푸드형 직거래장터와 계절 나물 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말장터 개장식날에는 ‘2019년 왁자지껄 횡성시장 마케팅 행사’로 유명트로트 가수(미스트롯 안소미)초청 공연 등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침체된 횡성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횡성군에서는 횡성전통시장의 살거리․볼거리와 지역의 유명 관광명소를 결합한 시장 활성화 관광상품인 추억 나들이 사업을 연계 추진해서 관광객유치와 시장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내 고향 주말장터를 통해 횡성전통시장을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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