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총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유아·보육인 권리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정부 2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총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유아·보육인 권리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정부 2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관계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렸다는 내용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한어총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모 한어총 회장이 당시 박모 사무국장에게 후원금 봉투 준비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은 박 사무국장이 해당 봉투를 당시 국회의원 5명에게 총 12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당시 국회의원들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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