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학생건강검진을 무료로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4.23
공주대가 학생건강검진을 무료로 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달원)는 1학년과 3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학생건강검진을 무료로 하고 있다.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홍성애)는 이용선 메디종합검진센터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단과대학별 지정된 장소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2959명과 3학년 3100명 등 총 6059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일반혈액검사, 지질검사, 신장질환검사, 간기능검사, B형 간염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이다.

2019학년도 학생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공주대는 신입생과 3학년 학생들에게 취업 전 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건강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주대는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에서 졸업할 때까지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진료소 소장은 “생활습관과 학업진로 등으로 올바르지 않는 건강 습관을 바로잡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건강검진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홍성애)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학부모 안내 편지와 함께 학생에게 우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과 유소견자 질환별 병원 진료 안내는 물론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저밀도지단백 등에 대해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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