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출처: tvN ‘애들 생각’)
이파니 (출처: tvN ‘애들 생각’)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파니가 재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아들이 어릴 때는 애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갑자기 서먹해진 모자 사이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 미안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서성민은 “저에게 형빈이는 특별하다”라며 “제가 형빈이를 처음 봤을 때가 26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5살이라는 큰 아들이 생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육아에 대해 물어 볼 사람이 없었다.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파니 역시 “제가 안정적이게 되기까지 형빈이가 4년 동안 다른 사람의 손에서 자랐다. 그래서 눈치를 계속보고 사랑을 받고 싶어 했다”라며 “하지만 동생 이브가 태어나고 관심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또 이야기를 잘 안 해주니까 너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했다.

이파니는 21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서성민과 재혼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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