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9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꽃샘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9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꽃샘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내리던 비는 점차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강원 영서 지역에는 장소에 따라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예상되나, 아침 기온은 12∼17도로 평년보다 5∼9도 높을 전망이다. 또한 낮 최고기온도 17∼25도로 평년보다 3∼6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남해가 1.0∼3.5m, 동해 1.0∼3.0m, 서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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