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지난 22일 우송대학교에서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과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제공: 동구) ⓒ천지일보 2019.4.23
대전 동구가 지난 22일 우송대학교에서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과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제공: 동구) ⓒ천지일보 2019.4.23

 

외식‧카페 창업자과정‧실버건강관리전문가 과정

취업시장 특화 전문인력 양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22일 우송대학교에서 수강생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과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들은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노동부 국비사업들로 월‧수‧목 주 3회, 7월까지 총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맞춤형 외식카페 창업자 과정은 외식‧카페분야 창업을 목표로 10명의 수강생에게 메뉴개발부터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컨설팅하며 경진대회를 통해 총 45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차등지원하게 된다. 

실버건강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30명의 수강생에게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웃음치료사 자격증 취득 및 치매전문교육으로 특화된 요양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대전 보건대에서 헤드스파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진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수강생들 모두 취‧창업에 성공해 동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요양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산‧관‧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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