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에게만 제공해온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내 자녀 바로알기 서비스’를 ‘자기주도적 교육참여 학생 서비스’로 확대해 고교생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교과부 나이스 홈페이지)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내년 3월부터는 고등학생이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학부모에게만 제공해온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내 자녀 바로알기 서비스’를 ‘자기주도적 교육참여 학생 서비스’로 확대해 고교생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이스는 고교생이 교육과정·학사일정·급식식단표 등 학교 정보와 학생부, 건강기록부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학교정보 9가지, 학생정보 20가지,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 정보 16가지 등 총 50종이다.

단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넣으면 바로 열람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부 기록을 볼 때는 공공 아이핀(I-PIN)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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