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왼쪽 맨앞) 광명시장이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4.19
박승원(왼쪽 맨앞) 광명시장이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4.19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26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및 관계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동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략 방향’에 대해 단체장들이 발언한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이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참여와 이해당사자 간 협치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의 단계부터 시민과 이해당사자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시민체감형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가치와 비전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도시 확대와 각 지방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정책들이 공유되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간 공동 추진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시는 앞으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민관협력단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한 충분한 의견수렴으로 광명시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표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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