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호전 미래관에서 항공운항과 진로체험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4.18
13일 한호전 미래관에서 항공운항과 진로체험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4.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 13일 미래관에서 전문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서비스학과 교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호전에서 진행됐던 항공운항학과과정 체험은 항공서비스학과대학을 진로로 염두에 두거나,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학과과정에서 진행한 승무원 진로체험은 비행기내실습실과 발권데스크실습실, 보안검색대 등 최첨단실습실에서 진행됐다”며 “학생들은 공항출국절차 및 비행기 탑승수속 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승무원 진로 설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공항과 흡사한 실습실에 도착해 출국절차를 밟고 비행기내 실습실로 도착하니 실제 비행기를 탄 느낌이었다”며 “비행기내실습실은 직접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면 배우게 되는 것들을 체험하니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과정은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을 비롯해 비행기내 실습실, 발권데스크 실습실에서, 항공운항학과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실습에서 각각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 세세하게 배울 수 있다.

학교 측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항공학과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학 부문은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전문 항공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에서 개발한 GCD교육 곧 G(Getup·깨우다), C(Cheer up·동기를 부여하다), D(Dream up·꿈을 꾸게 하다) 자기 주도적 학습교육법으로 스튜어디스에 대한 워밍업, 실무기본, 실무심화, 취업완성 4단계로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GCD교육의 경우 교수중심이 아닌 학생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며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되며, 학교에서 준비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거치고 취업으로 연계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특성화 학교로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예비모집기간에 접수할 경우 가산점 반영과 적성검자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한호전은 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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