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 다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비글(대표 장치국)이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비글 세기관은 부안군의 관광활성화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 트랭글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오는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부안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트랭글 GPS 플랫폼과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최지인 ‘부안’을 알리고,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 투어는 잼버리 코스 3개소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30개소를 엄선해 총 33개 코스로 구성했다. 스탬프를 받을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고 누적되는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기프트콘(총 2만 5000원 상당)이 발송된다.

스탬프 투어 미션장소별 인증방법은 GPS, 전자스탬프, 따라가기 코스로 구성해 스탬프 인증을 재미있고 알차게 꾸몄다. 특히 부안군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 개암동 벚꽃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기간에도 스탬프 인증을 운영한다.

세 기관은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하는 잼버리 코스 3개소에 대한 스탬프투어 인증을 하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잼버리 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포인트를 모두 달성(100점)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다.

스탬프투어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후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켠 상태로 스탬프 투어를 즐기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부안군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받아보는 재미를 더한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 투어 운영에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 부안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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