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영천시) ⓒ천지일보 2019.4.16
16일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영천시) ⓒ천지일보 2019.4.16

[천지일보 영천=송해인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16일 지난해 경상북도 시·군평가 결과 ‘도약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경북도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3개 지표 추진실적 및 도 중점 추진 역점시책 5개 분야 10개 지표의 추진실적으로써 1년 동안 자치단체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난 1년간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기본으로 담당자와 지속적인 개별면담, 부진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극한기온(폭염·한파)대응실적 ▲도로표지판 정비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지자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및 집행률 등을 측정하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추진과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개선을 기본으로 한 행정 추진의 결과라 할 수 있다”며 “평가 결과 국·도비 예산 지원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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