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현내면 야산 화재. (출처:연합뉴스)
강원 고성 현내면 야산 화재. (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6일 오전 11시 44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DMZ박물관 앞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0.2㏊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 17대, 진화대원 269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했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을 동원해 잔불 정리에 나서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성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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