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래미안 플로깅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란 뜻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삼성물산은 “플로깅은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분양하는 래미안 연지(가칭)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풀기, 플로깅, 버스킹 공연의 순서로 마련되며 플로깅은 약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플로깅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래미안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나 래미안 연지 웰컴라운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에 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부산시민공원 인근 부산진구 연지동 250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연지 프로젝트를 오는 6월 분양할 계획이다. 래미안 연지는 최대 지상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규모로 이 중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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