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5.18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포스터. (제공: 5.18기념재단) ⓒ천지일보 2019.4.15
제18회 5.18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포스터. (제공: 5.18기념재단) ⓒ천지일보 2019.4.15

‘한반도 통일, 평화의 약속인가?’ 예선 참가자 모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기념재단이 오는 6월 28일까지 ‘한반도 통일, 평화의 약속인가?’ 주제로 제18회 5.18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접수를 위해서는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한반도 평화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어깨동무 평화교육 이야기’ ‘개성공단 사람들’과 JTBC 특집프로그램: 두 도시 이야기-서울·평양 2부작, KBS ‘오늘 미래를 만나다: 설민석의 통일 이야기’ 자료를 매개로 학생들이 스스로 논제를 추출하고 그 이유를 밝히는 방식으로 예선문을 작성해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대회는 오는 8월 9일~11일에 5.18교육관 및 5.18사적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팀은 1차 키워드 개별 자유토론, 2차 키워드 교차조사식 팀별 토론, 3차 주제문 주도토론, 결선 주제문 교차조사식 토론을 펼치게 된다. 그 밖에 5.18사적지 답사, 5.18주제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국가보훈처장상,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상,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광주시교육감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라북도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전남대학교총장상, 조선대학교총장상, 성공회대학교총장상, 5.18기념재단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 매년 5.18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를 진행하며 올해로 총 18회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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