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오른쪽)와 김철중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이 저소득층 에너지복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4.15
15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오른쪽)와 김철중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이 저소득층 에너지복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4.15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 기대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김철종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평창군의 적극적인 대상 가구 발굴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 개선사업 협조를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것을 협약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주관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단열·창호·바닥 공사, 보일러·싱크대 교체, 창문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시공과 물품을 지원한다.

평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400가구, 2020년 300가구, 2021년 300가구 총 1000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에너지재단과 평창군이 예산을 매칭해 3년간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노령화와 저소득층의 증가로 에너지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협약’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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