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출처: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또 다시 오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석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미국 톱스타 할시(Halsey)도 함께 한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다. 또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Duo/Group)’ 부문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의 후보에 오르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시상식 호스트는 켈리 클라크슨이 설 예정이며, 머라이어 캐리, 샘 스미스, 칼리드, 노르마니, 패닉 앳 더 디스코, 로렌 데이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앨범·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 차트 기록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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