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정부청사 정읍 향우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회장 이재익)가 지난 2월 세종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12일 서울시에서 2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4.13
전북 정읍시와 정부청사 정읍 향우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회장 이재익)가 지난 2월 세종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12일 서울시에서 2차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4.13

중앙부처와 연계한 정읍 발전 방향 등 모색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와 정부청사 정읍 향우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회장 이재익)가 지난 12일 서울시에서 2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세종시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재익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유진섭 시장, 민주평화당 유성엽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읍발전 방향과 과제, 현안사업과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의 오는 2020년 국가예산 중점관리 사업의 면면을 들여다보고 국가예산의 전략적 확보방안과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대형국책사업 발굴 등을 의제로 삼아 중앙부처와 연계한 정읍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오는 6월 예정된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선포식에 맞춰 효과적인 홍보방안과 내실 있는 세부사업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도 나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 발전을 위해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래봉 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을 당부했다.

이재익 서래봉 회장은 “모든 회원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내 고향·우리 고향 정읍이 소외되고 낙후되지 않도록 첨병의 역할을 하는 서래봉회가 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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