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9일 키움증권이 주관한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주주 친화 경영 방침 및 기업의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이날 발표에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과 창출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최대 Drug Wholesaler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 자회사 N 조제 공장형 약국에도 제이브이엠 신제품 NSP가 입점했다. NSP는 제이브이엠이 작년 말 출시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이다. 또 제품 출시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제 공장형 약국 B사에도 입점한 바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의 약품 관리 시스템 인티팜을 도입한 여러 대형 병원에서 추가 도입을 준비 중이며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영업 확대와 중국 파트너사인 시노팜과의 시너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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